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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문재인-안철수, 비공개 단일화 실무협상 돌입…새누리 맹비판

2012-11-1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어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단일화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뒤,
오늘 실무팀들이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안 후보가 친노의 덫에 걸렸다"며
단일화 논의 재개를 맹비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수 기자

(네, 국횝니다.)

단일화 실무협상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 실무팀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구체적인 단일화 방식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저녁 두 후보의 전격적인 회동으로
간신히 파국은 막았지만, 남은 일정이 만만치 않습니다.

두 후보가 첫 회동에서 약속한대로
대통령 후보 등록일인 25일과 26일 전까지

단일화를 하려면 하루가 급한 상황인데요.

두 후보측은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까지는
단일화 방식을 결정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 협상에 문 후보 측은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기존 협상팀이 그대로 참여했습니다.

대신, 안 후보 측에선 조광희 비서실장과
이태규 미래기획실장이 빠지고
하승창 대외협력실장과 강인철 법률지원단장이 추가로 합류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야권의 단일화 협상 재개에
집중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안철수 후보에게
"이 나라를 위해 용퇴하라"고 공격했습니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야권 단일후보는
문재인 후보로 정해지는 수순만 남았다고 보고
대응책을 강구하겠다"며 맞춤형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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