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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경찰, ‘나주 초등생 성폭행’ 용의자 추적중

2012-08-3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집에서 잠자던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주변지역 용의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동네 피씨방을 자주 드나들던
2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또 40대 남성 용의자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황순욱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경찰은 피해 어린이가 사는 동네의
피씨방을 드나들던 2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평소 피해 어린이가 삼촌이라고 부르며
따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 2의 조두순 사건으로 불리는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또다른 용의자로
40대 남성을 전남 순천에서 체포해
나주경찰서로 압송중입니다.

이들 가운데 순천에서 체포된 40대 남성은
평소 A양에게 호감을 보여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어젯밤 이후 연락이 끊겨
경찰이 전화를 추적한 결과 순천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공조수사로 체포했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오늘 오전 나주역에서 검문 도중 달아나던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 남성이 단속을 피하려던
단순 불법체류자일 가능성도 있다며 도주 이유를
캐묻고 있습니다.

경찰은 잠시후 12시에 용의자 수사에 대한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성폭행으로 대장이 파열되고
중요 부위가 훼손된 A양은 어제 응급 수술을 받고
광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수술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당사자와 가족들의
정신적인 충격이 매우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양의 몸에서 체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하고,
성폭행 전과자를 상대로 탐문수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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