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역사를 가진 유럽 왕실의 35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9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10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습니다.
경매업체 소더비 관계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경매에서
당초 감정가의 두 배 넘는 가격으로
한 익명의 수집가에게 다이아몬드가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보상시’라는 이름의 이 다이아몬드는
이탈리아의 귀족 메디치 가문이
프랑스 앙리4세에 결혼 예물로 가져간 뒤
유럽 왕실 4곳을 거쳐 전해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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