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지난 4.11 총선 때
민주통합당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받은 혐의로
친 노무현 성향의 인터넷 방송국
'라디오 21'을 운영하던
양경숙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또 양 씨에게 돈을 건넨
서울시내 한 구청 산하단체장 이모 씨와
세무법인 대표인 또 다른 이모 씨,
사업가 정모씨 등
3명에 대해서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돈을 건넨 이 씨 등이
양 씨에게 수십억 원을 줬는데
공천을 받지 못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벌이다
지난 주말 이들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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