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과 아랍연맹 공동특사 자격으로 시리아를 방문한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만나 유혈사태 해결을 위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아난 전 총장은 시리아가 인권기관과 국제 적십자위원회의 방문을 허용하고 억류자를 석방해야 하며 정치적 대화도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외신들은 지난 1년간 시리아 정부가 반정부 시위대를 유혈 진압하는 과정에서 8천 5백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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