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와 스페인 상황 악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유럽 경제 위기에 따른 수출 악화로 인해
추경 예산을 편성할 거란 관측에 대해선
7월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고려해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르 피가로는 부채가 국내총생산의 33% 불과한
한국이 유럽 국가들에 교훈을 줄 수 있고
특히 그리스에는 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경험을
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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