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어젯밤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크고 작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설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현저동 도로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모 씨 등 2명이 다쳐 치료 중입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두운 밤
한 건물에서 화염이 솟구칩니다.
어젯밤 11시
영등포구 양평동 한 식자재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3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관계자가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냄비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파트 전체가
희뿌연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안방에 있던 40대 남자가 숨졌고,
50대 여성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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