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상과의 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역내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추가적인 발사를
강행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겐바 외무상도 미사일 발사가 이뤄지면
미·일 양국은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와 공조해
적절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