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이후 재정절벽 문제가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대통령과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이번 주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나설 전망입니다.
재정절벽은 예정대로 연말에
감세 중단과 재정 지출 삭감이 이뤄질 경우
정부 지출이 감축돼 경제가 큰 충격을 받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세제 개혁을 통해 재정 적자를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일단 협조하겠단 뜻을 밝히면서도
부자 증세에는 반발하고 있어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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