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 시 교육위원회가
중학교 교재에서 관동대지진 당시의
'조선인 학살' 기술을
'조선인 살해'로 바꾸기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교육위원회가
관동대지진 당시의 '조선인 학살' 기술이
주관적이라고 판단해
개정 전인 '지난해 판'대로
'조선인 살해'로
다시 변경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관동대지진은 1923년 9월
도쿄를 비롯한 관동지방에서 발생해
10만여 명이 사망한 대지진으로,
당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나돌면서
재일동포가 일본의 군경, 주민에 의해 대량 학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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