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조금 뒤인 2시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후속 인선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애초 부분만 발표될 걸로 알려졌는데
예상보다 발표될 인선 폭이 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수 기자.
(네, 새누리당사입니다.)
발표된다, 그 이외의 이야기가 전해진게 있습니까?
[리포트]
현재까지는 30분 뒤인 오후 2시에
인수위원장 등 인수위 후속 인선이 발표된다는 것 뿐입니다.
윤창중 수석 대변인이
직접 발표할 예정인데요.
애초 부분부분 인선이 발표될 걸로 알려졌지만
오늘 인수위원장 등 주요 인선이 대부분 결정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 다른 공개 일정 없이
인수위 인선에만 골몰해 왔습니다.
'조용한 실무형 인수위'를 계획하는 만큼
박 당선인이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은 '전문성'이
인선의 최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다 인수위원장엔 민생과 대통합의
상징성을 가진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인수위 인선이 발표되면
새해 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인수위가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인수위 인선 발표가 나온 뒤
내일이면 박 당선인과 이명박 대통령이 만납니다.
오후 3시쯤 청와대에서 회동을 가집니다.
배석자 없이 이뤄지는 단독 회동인데요.
대통령에 당선된 지 9일 만입니다.
박선규 인수위 대변인은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경제상황을 포함해
국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눌 걸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사에서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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