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난민보호임무를 담당하는 유엔난민기구가
중국 당국에 억류 중인 탈북자들에 대한
신변보호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캠벨 서울사무소 대표는
"이들에 대한 안전보장이 있기 전까지는
강제 북송은 안 된다는 우려를 중국에 전달했다”며
“신변에 위협을 느껴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심각한 박해를 받을 수 있는
북한에 보내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주 중국 공안에 체포된 탈북자 20여 명은
한국 사회의 석방 요구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강제 북송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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