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경찰간 충돌이
나흘째 이어져
최소 72명이 다치고 118명이 체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랍 위성방송 알 자지라의 카이로 사무소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고 검찰총장이 시위대에 공격받았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이번 시위가 군부 퇴진 시위 1주년 기념집회를 위해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군중이
돌연 경찰을 향해 돌과 화염병을 던지면서 촉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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