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광주지역 소식 알아봅니다.
광주일보 임동률 기자 나와주시죠
현재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광주 서구의 서광초등학교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 모두
추운 날씨에도 소중한 한 표를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운태 광주시장도 한 표를 행사하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오전 11시 현재 각각 18.7%, 26.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와 비교하면 광주는 3%포인트 낮고, 전남은 1%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양강 구도 속에서 투표 전날까지 박빙의 지지율 다툼이 벌어졌지만 야권 지지 성향의 광주와 전남지역은 문재인 후보가 다소 유리한 상황입니다.
지난 16대와 17대 대선에서 여권 후보는 10%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했었는데요.
박근혜 후보가 사상 최초로 10%를 넘어설지도 관심입니다.
현재 광주 353개, 전남 871개 투표소에서도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의 유권자 수는 111만 7천여명, 전남은 152만 8천여명으로 전국의 6.5% 수준입니다.
지난 17대 대선보다 광주는 8만, 전남은 2만여 명이 각각 늘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투표참여운동이 활발했었는데요.
지난 대선에서 기록한 광주 64.3%, 전남 64.7%의 투표율을 넘어설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서광초등학교에서 광주일보 임동률이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