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지난 이틀간 경기남부에 이어 서울동부에서
유세를 펼쳤는데요,
주말인 오늘은
서울 한복판 광화문에서 지지를 호소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상연 기자. (네. 새누리 당사입니다.)
박 후보 오늘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리포트]
네, 박근혜 후보는
오늘 오후 3시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합동 유세를 갖습니다.
선거가 열흘 남짓 남아
판세를 좌우할 주말인 만큼
유권자가 가장 많은
서울 심장부에서 민심 공략에 나선겁니다.
서울 48개 지역구의 국회의원과
공동선대위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총출동해 집중유세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대구 경북 등
지역 유세일정이 잡혀있었지만,
안철수 전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전폭 지원하고 나섬에 따라
서울로 일정을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유세에서도
민생 경제 분야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산층 복원, 가계부채 경감,
부동산 대책 등의 서민 정책과 함께
서울시민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이야기할 계획입니다.
또 문 후보와 안철수 전 후보에 대해서는
권력 싸움하다 국민의 삶을
외면하게 될 것이라며 공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박 후보는 서울 유세 일정 외에는
별도의 일정을 잡지 않고
모레 있을 2차 TV토론회를 준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사에서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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