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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버스 뒷바퀴 화재…10여 명 대피 外

2012-07-22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달리던 버스의 타이어가 터져
승객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한 명이
흙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신재웅 기자가 간추렸습니다.

[리포트]
달리던 시내버스가 멈춰 섰습니다.

뒷바퀴 타이어에 갑자기 불이 붙으면서
터진 겁니다.

승객 10여 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낡은 타이어가 도로와
마찰하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경기도 양주시 화암동의
한 비닐공장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1동과
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천 5백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새벽 0시 50분 쯤에는
서울 신계동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불이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방 안에 있던 냉장고 등이 불에 타
1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에는
서울 석관동의 한 봉제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내부에 있던 의류 원단 등을 태워
1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6시 반 쯤
충남 서산의 한 하수관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2m 깊이의 구덩이 속에서 작업 중이던
32살 장모 씨가 흙더미에 파묻혀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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