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 불을 지른 뒤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61살 김 모씨가
평소 자살하겠다는 이야기를
가족들에게 자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근무하던 은행에서 구조조정된 이후
심한 우울증을 앓아왔으며
가족들과 불화도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교과부의 진화론 관련 정책에 대한
불만때문에 교과부 사무실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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