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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잇단 악재에 국내 증시 직격탄…코스피 급락

2012-06-22 00:00 경제,국제

[앵커멘트]
이처럼 무디스가 세계 대형 은행에 대해
무더기로 신용등급을 떨어뜨리면서
국내 증시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림 기자?

지금 증시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경제붑니다.

[앵커]
지금 증시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코스피는 현재 전날보다 2% 하락한
1849 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1천400억 원 넘게 주식을 순매도 하고 있습니다.

반면 빠질만큼 빠졌다고 판단했는지
개인투자자들은 4000억 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습니다만
주가하락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증시 대표주자인 삼성전자는 3% 가까이 내려
120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주가가 급락한 것은 무디스가
15개 세계 대형은행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강등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가 유로존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스페인도 구제금융을 받는 등
그동안 해결의 수순을 밟는 것처럼 보였지만
침체됐던 세계 경기가
다시 일어서기엔 악재가 도처에 널려있는 게
분명해보입니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감소세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온 것도 악재였습니다.

중국의 이달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가
7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내는 등
중국 제조업이 계속 위축되고 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더 위축시켰습니다.

아시아 주요증시도 하락센데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H지수는 1% 넘게 빠지고 있고
일본은 0.4% 가량 하락 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원 가까이 오른
1천157원 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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