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민주통합당은 즉각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네거티브는 새누리당이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 새누리당이 불리한 판세를
만회하기 위한 음해라는 주장입니다.
(남)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설 기자!
(네 민주당사입니다)
캠프 좌장 격인 정세균 상임고문이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고요?
[리포트]
네, 민주당은 박근혜 후보의 기자회견은
새누리당 잘못을 덮기 위한
물타기용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선관위는 어제 새누리당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이는
오피스텔 현장을 적발했는데요.
캠프 좌장격인 정세균 상임고문은
조금 전 브리핑을 열고
"박 후보의 기자회견은
오피스텔 댓글부대 사건을 덮기 위한 물타기용"이라며
박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흑색선전을 중단하라는 요구에 대해선
"불리한 판세를 만회하기 위한 음해"라며
"이것이 박 후보가 말하는 새정치냐"고 말했습니다.
국정원 여직원이 사는 오피스텔 호수를 알아내기 위해
민주당 관계자가 고의로 차를 박았다는 의혹에 대해선
"국기문란이란 본질부터 따져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질문]문 후보는 오늘 어떤 일정 이어갑니까?
[기자]네, 문재인 후보는 현재
경남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30분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창원, 양산, 울산, 부산 등을 돌며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경남 양산에선
박근혜 후보와 유세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도 점쳐지는데요.
문 후보는 오후 2시 40분에,
박 후보는 1시간 앞선 1시 45분에
나란히 양산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한편 내일 저녁 남은 기간 주요 변수로 꼽히는
대선후보 3차 토론회가 열리는데요.
사회·교육·문화·여성 분야를 놓고
정책 대결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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