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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전으로 사상자 급증

2012-11-19 00:00 국제

[앵커멘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의 중재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작전을 확대하겠다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심정숙 기잡니다.


[리포트]
이스라엘 전투기가 가자 지구의 내외신 언론사들이 입주한
건물을 조준하고, 정확히 타격합니다.

이스라엘의 전방위 공격으로
하마스 경찰청과 군 기지 등 주요 시설들이 파괴됐습니다.

민가에도 폭격이 이어져
어린이들을 비롯해 민간인 희생이 속출했습니다.

[녹취; 하마스 보건장관]
"오늘 이스라엘의 학살로 두 가족이 몰살됐습니다.
여성 4명과 어린이 4명이 포함됐습니다."

군 시설이 파괴된 하마스도
이전보다 횟수는 줄었지만 반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양측의 충돌로 지금까지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는 70명을 훌쩍 넘었고,
이스라엘에서도 3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작전을 대폭 확대할 수 있다며
지상군 투입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녹취; 네타냐후 총리 867483]
"가자 지구에서의 작전은 계속될 겁니다.
우리는 확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확전 자제를
촉구하면서도 이스라엘의 공격이 자위권 행사라며 두둔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양측의 정전 협상과
국제 사회의 중재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이집트를
방문해 무르시 대통령과 중재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채널에이뉴스 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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