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대출해 준다고 속인 뒤
신용등급을 올린다는 명목으로
신용불량자나 서민들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화금융 사기 조직 16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은행과 캐피탈 등
실재하는 금융기관 이름을 도용해
대출 문자메시지를 대규모로 발송한 뒤
대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신용등급을 올릴 작업비가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573명에게 22억 여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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