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오는 10월 중의원을 해산하고
11월 초에 총선을 실시하는 방안을
야당에 제의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내에서는 조기총선에 반대하는 여론이 높고
야당인 자민당은 다음 달 8일로 만료되는 현 의회 회기 안에
중의원을 해산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총선 시기는 유동적입니다.
일본정계는 선거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여야 모두 독도에 대한 공세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돼
한일관계 냉각은 한동안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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