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는
길을 걷던 고교생에게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9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어제 오후 3시쯤
지나가는 18살 김모 군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신 분열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 군을 찔러야 한다는 신의 계시가 있다'는 환청을 듣고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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