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공천뒷돈 중간 전달자로 지목된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이
또 다른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통화기록 추적에 나섰습니다.
부산지검은
조 씨 명의 휴대전화 외에
조 씨가 휴대전화를
한 대 더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전화기로
현영희 의원이나 현기환 전 의원과
통화한 사실이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
조 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는
당초 오늘 오후 부산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조 씨의 변호인 측에서
"준비가 덜 됐다"며 연기를 요청해
월요일 오전 10시로 미뤄졌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