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의 영상권리를 갖고 있는 UEFA의 요구로 다시보기가 되지 않습니다.]
[앵커멘트]
유로 2012, 8강전에서
스페인이 프랑스를 2대 0으로 꺾고 4강에 올라
2회 연속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두 골을 모두 넣은 사비 알론소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김용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적함대' 스페인의 중원은 탄탄했습니다.
미드필드를 장악한 스페인은 전반 18분
호르디 알바의 측면 돌파에 이은
사비 알론소의 강력한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스페인은 정교한 패스와 위협적인 공격으로
시종일관 우위를 지켰습니다.
후반 45분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어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알론소는 선제골과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시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프랑스는 후반 공격수를 대거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번번이 득점 기회를 놓치고,
카시야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공격수 리베리는 유니폼이 찢어질 정도로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2대 0으로 승리한 스페인은
체코를 꺾고 올라온 포르투갈과 28일 4강전을 치릅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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