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수][미래경영연구소장]
(남) 18대 대선이 정말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본 투표 개시까지는
마흔 두 시간 남짓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김능구][폴리뉴스 대표]
(여) 어젯 밤 마지막 TV 토론에 대한 평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네거티브 공방,
그리고 투표율 같은 최후의 변수 등을
지금부터 심층 분석해보겠습니다.

(남)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남) 어젯 밤 마지막 TV 토론이 끝난 직후에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의 문재인 후보 비방 댓글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고, 다시 오늘 오전 9시에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부터 함께 들어보시죠.

2. (여) 이에 대한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죠.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3. (남) 대선전 종반을 뜨겁게 달군 이 네거티브 공방이
일단 '국정원 여직원의 혐의가 없다'는 걸로 결론난 셈인데...
대선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겠죠...어떻게 보시는 지...

4. (여) 경찰의 발표 시기와 방법에 대해 민주당 측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수사고 부실 수사며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는 건데요...어떻게 보시는 지...

5. (남) 뜨거웠던 어젯밤 마지막 TV 토론 얘기를 해보죠.
이정희 후보의 전격적인 사퇴로, 민주당 측이 그토록 원하던
양자 맞대결이 이뤄졌는데...여러 언론 매체에 나온 전문가들 평가는
팽팽합니다. 두 분은 어떻게 점수를 매기실겁니까?

6. (여) 사회, 교육, 여성, 과학 분야 같이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들이라
두 후보의 설전이 아주 치열했는데요...
먼저 국정원 여직원 댓글 공방부터 보시죠.

7. (남) 교육 문제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반값 등록금이었습니다.
들어보시죠.  

- (여) 두 후보가 내놓은 반값 등록금 공약,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가?

- (남) 대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아주 크다.
장기적으로 실현 가능한 방안은 어느 쪽이라고 보는가?

8. (여) 이 밖에도 과학 기술 분야, 중증 의료비 문제 등에 대해서도
두 후보가 날선 공방을 이어갔는 데...함게 보시겠다.

9. (남) 이정희 후보의 사퇴로 마련된 양자 토론 방식과
자유 토론 시간 확대는 누구에게 유리했나?

10. (여) 이정희 후보가 사퇴하면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는 말은
한 마디도 안했지만, 행간을 보면 결국 문재인 지지를 한 셈이다.

이 후보 사퇴에 따른 빅 투의 득실은?

11. (남) 투표율이 마지막 변수일 것 같다. 어떤 선이
서로의 마지노 선이 될 것 같은가?

12. (여) 선거 당일인 12월 19일의 날씨 예보를 보면, 영하 10도 안팎에
[선거 당일 영하 10도의 구름낀 날씨...누구에게 유리? ]
구름이 낀 날씨라고 한다...누구에게 유리할까?

13. (남) 세대간 지지 후보가 명확히 갈리고 있는 만큼 40대 표심이 중요할 것 같다. 유권자 수도 전체 유권자의 21.8%가 40대인데, 지금 막상막하이지 않은가?

14. (여) 선거일이 가까울수록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네거티브 공세를 어떻게 대처 하느냐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은데?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