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반정부 시위대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후
철조망으로 이뤄진 대통령궁 방어선을 돌파했습니다.
시위대 만여명은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대통령궁으로 행진했고
이 가운데 수백명이 방어선을 넘어섰습니다.
시위대는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한
'새 헌법 선언'을 철회하고
헌법 초안에 대한 국민 투표도 연기하라며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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