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서대문구 미근동의 독도연구소 앞에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는
말뚝 테러를 자행한 용의자가
61살과 38살 일본인 남성 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에 거주하는 이들은 범행 전날인 지난 21일
각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입국한 뒤
서울 중구의 L호텔과 K호텔에 나눠 투숙했습니다.
이어 다음날 오전 말뚝테러를 자행한 직후인
오전 8시 40분과 9시 13분
일본으로 각각 출국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말뚝을 설치했던
일본의 극우파 활동가인 스즈키 노부유키와
같은 단체 소속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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