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채널A 뉴스]여야, 원 구성 합의문 서명…33일만에 ‘지각 개원’

2012-06-2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여야가 19대 국회 임기시작 이후 33일만에
국회 문을 열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설 기자!

(네 국회입니다)

한 달여 만의 개원인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국회에서 만나
원 구성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오전 10시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개원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건
최대 쟁점인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혔기 때문입니다.

민간인 불법사찰은 민주통합당의 요구대로 국정조사를 열되
특위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은 특검을 도입하고,
언론사 파업 문제는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상임위 배분은 여야가 10대 8로 나누고,
국방, 행안, 재정위 등은 새누리당,
법사, 지경, 정무위 등은 민주당 몫이 됐습니다.

야당 의석이 늘어난만큼 국토해양위와 보건복지위도
민주당이 맡기로 했습니다.

또 비례대표 부정경선과 관련,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을 양당 의원들이 공동으로 발의하고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씨의 석방촉구 결의안을
7월 임시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정부가 오늘 오후 서명할 예정인 한일 정보보호협정을 저지하기 위한 규탄 대회를 열었습니다.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