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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새누리 당원명부 유출 파장…이재오 “부정선거 당사자 사퇴해야”

2012-06-2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새누리당 당원명부 유출 사건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회 개원을 둘러싼 여야 갈등도
쉽게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황장석 기자!
(네 국회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대권 도전을 선언한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당원명부 유출 사건과 관련해
"부정선거 당사자들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원명부 유출 당시 지도부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유출된 당원명부가 활용됐다는 근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서 사무총장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당원명부 입수 업체와 계약한 새누리당 후보들의 사퇴를 요구한데 대해
"민주당 후보 28명도 해당 업체와 계약한 만큼
민주당의 해당 의원들도 사퇴하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개원을 둘러싼 여야 갈등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이 개원 조건으로 언론파업 국회청문회를 요구한다며
"대선 때 편파방송할 세력을 규합하는데만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배분 등에서 양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누리당도 언론파업 청문회 등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강원 고성지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명박 정부에 금강산 관광재개를 요구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황장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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