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박근혜의 굳히기냐, 문재인의 뒤집기냐,
어제부터 시작된 안철수 전 후보의 문재인 지원은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궁금한 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여) 이봉규 시사 평론가와 위키프레스 정영진 편집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출연)
이봉규 / 시사 평론가
정영진 / 위키프레스 편집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남) 오늘은 그야말로 '서울 대격돌'이 벌어지는 날입니다.
안철수 전 후보도 잠시 후부터 서울 강북에서 강남으로 이어지는
측면 지원에 나서는데요. 오늘의 유세 동선부터 함께 보시죠.
(여)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시간 차이는 있지만,
이곳 서울 한 복판지에서 대대적인 유세 대결을 벌이는데요,
그만큼 서울 표심이 중요하단 얘기겠죠?
자막> 박근혜-문재인, 광화문 대격돌...승자는?
2. (남) 새누리당은 이제부턴 안철수 씨라고 부르겠다고 했습니다만...
안철수 전 후보도 서울에서 대학로와 코엑스몰 지하 상가를 돌며
특히 젊은층 표심을 공략하는 데요,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자막> 문-안 연대, 수도권 젊은 부동층 얼마나 움직일까?
3. (여) 안철수 전 후보의 전격적인 문재인 지원 결정이 반영된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4. (남) 이제 진짜 대선이 코앞이죠. 이번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2차 TV 토론을 거치면, 사실상 대세가 결정될텐데요.
여론 조사는 12일까지 해서, 13일까지만 공표할 수가 있죠.
현재의 판세가 얼마나 바뀔 거라고 보십니까?
자막> 빅투 판세, 주말거치며 얼마나 바뀔까?
5. (여) 월요일 2차 TV 토론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이정희 방지법 즉,
토론회 참가 자격을 지지율 15% 이상으로 올려야한다는 법안을
발의했어요...민주당은 정치 공세라며, 소수 의견도 보호해야한다고
하고 있는 데...어떻게 보십니까?
자막> 2차 TV 토론 앞두고 '이정희 방지법' 논란...왜?
6. (남) 대선을 10여일 앞두고 후보 공약집조차 안나온 선거라는
비판이 비등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자막> 빅 투, D-11에 공약집도 안낸 초유의 선거?
7. (여) 이제 빅 투 캠프가 마지막으로 남겨두고 있는 비장의 카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죠, 그게 바로 '집권해도 친박이나 친노 핵심들은
임명직을 안맡겠다'는 백의종군 선언이 될 거라는 관측이 많은 데,
어떻게 보세요?
자막> 빅 투 진영, 최후의 카드는 백의종군 선언?
8. (남) 대선이 종반전으로 치달으면서, 박근혜 후보와 반목했던
김종인 위원장도 돌아오고, 정세균 민주당 상임고문도 합류하는 등
양 진영 모두 총결집하는 모양샌데요...어느 쪽의 파괴력이 더 셀까요?
자막> 돌아온 김종인, 정세균의 파괴력은?
9. (여) 안철수 전 후보 진영이 분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 캠프 소통 자문단 17명 가운데 9명은 문재인 후보와의 선거 공조에
반대했고, 6명은 찬성했어요...어떻게 보십니까?
자막> 안철수 전 캠프 진영, 문재인 돕기 놓고 분열?
10. (남) 박근혜 후보는 문-안 연대를 구태 정치라고 일관되게 비판하며,
자신의 행보는 일관된 민생 정치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새누리당의 선거 전략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자막> 박, '문-안 연대는 구태 정치'...민생 정치 차별화?
11. (여) 새누리당이 문재인-심상정-안철수 라인을 비판하자,
민주당은 김영삼-이회창-이인제 라인이라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진보와 보수 대연합의 격돌 양상인데요...어느 쪽이 더 중도층 표심을
자극할까요?
자막> 보수 대연합 VS 진보 대연합 격돌...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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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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