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현대중공업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어제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주에 걸쳐
50세가 넘은 과장급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다고 전했습니다.
퇴직금 외에 최소 24개월에서 최대 60개월분 월급을
위로금으로 주며, 60세 정년까지 주어지는
학자금과 의료비도 일시 지급됩니다.
조선업계에서는 최근 선박 수주가 부진한 가운데
조선업 불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업계 1위인 현대중공업이 선제적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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