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민간어린이집들이
문을 닫겠다고 예고해서
맞벌이 가정의 걱정이 컸는데요,
참여율이 낮아서 우려했던 '휴원 대란'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강버들기잡니다.
[리포트]
민간어린이집들이
문을 닫겠다고 예고했지만
서울지역은 대부분
정상 운영했습니다.
[싱크: A 어린이집 원장]
"저희는 따로 휴원 계획은 없고요. 휴원은 한다고 해도 전체 휴원은 아니고 직장 다니는 분들은 계속 보내시거든요. 저희는 선생님들도 다 똑같이 출근하셨어요."
보건복지부도
휴원에 동참하지 않은 곳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대전, 광주, 충남 등 6개 지역은
휴원에 동참하지 않았고,
서울과 경기, 인천
등은
실제 휴원한 사례가 적었습니다.
민간어린이집은 모레인 29일엔
당직교사도 배치하지 않고
전면 휴업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싱크:학부모]
"우리 큰애 다니는데는 (29일에)휴원을 하는데 비상으로
선생님을 한분 상주를 시키신데요.
맡길 데가 없는 부모들은 아이를 보내라고..."
복지부는 사태 해결을 위해
대화에 나서겠지만,
실제 휴원한 어린이집에 대해선
영업정지나 과징금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에이뉴스 강버들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