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최창렬 용인대 교수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선거 이후 이제 관심은 인수위 구성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위는
역대 인수위의 실패 사례를 분석해 장점만을 딴 방식으로 갈 것이다...라고 전망되는데,
인원을 100명대로 줄이고, 영남권을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데,
박근혜 당선자의 인수위, 예상해 보신다면?
Q. 인수위원장에 김종인, 한광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모두 호남출신 인사들인데, 당선자가 공약한 <인사탕평>을 실현하자면, 아무래도 비영남 인사가 인수위원장에
임명될 가능성이 높은 거죠?
Q. 인수위원장 뿐만 아니라 차기 총리도 관심의 중심입니다. 당선인은 선거기간에
‘제왕적 대통령제’ 폐단을 막기 위해 총리의 권한을 보장하는 공약을 제시했는데,
호남 총리 러닝메이트설, 실현될까요?
-김종인 , 한광옥 등이 총리 후보도? / 호남 출신 현 김황식 총리 유임?
Q.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일등 공신들로 꼽히는 이학재 의원,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장,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 등이
어떤 임명직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요, 박 당선자의 인사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건가요?
Q. 본인들은 떠나겠다고 했지만 안대희 위원장은 국무총리나 감사원장에 임명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주변에서 흘러나옵니다. 아무래도 선거과정에서 호흡을 맞춰온 인사들이 참여하는 게 정책을 이어가는 데 좋지 않을까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Q. 과거 정부들을 보면 선거에서 함께 했던 인사들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들이 또
위차기 정부의 주요 인사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았지 않습니까?
Q. 과거 박 당선자의 인사 스타일을 보면 예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신중> <철통보안> <2인자 키우지 않는다> <깜짝 카드> 이것이 박 당선자의 스타일입니다.
신중한 건 좋지만 보안 인사를 하면 검증에 허점을 보일 수 있지 않나요?
-<2인자는 키우지 않는다...>...“권력이란 다가설수록 칼이 된다” 이런 말을 한 적도 있는데, 아무래도 과거 본인의 경험 때문에 나온 스타일이겠죠?
- 지난해 야권에 가까웠던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당시 26세였던 이준석씨를 비상대책위원으로 영입해 깜짝 놀라게 했죠. 당선자의 인사에는 늘 의외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번엔 어떤 인물이 또 깜짝 등장할까요?
Q. 이전 정부의 사례를 봐도 대통령의 첫 인사를 보면 앞으로의 인사 스타일을 볼 수 있는데요, 국민들이 첫 인사에 가장 주목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고요,
<고소영> <강부자>인사, <코드 인사>. 역대 정부의 대표적인 인사실패 사례죠,
이번엔 보은인사 회전문 인사, 없을까요?
Q. 현재 새누리당에 역대 대통령직인수위에 몸담았던 의원이 모두 8명이라고 합니다.
정우택 위원, 이재오 의원, 주호영 의원, 정두언, 최경환 의원들이 있는데,
이들이 이번 인수위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까요?
Q. 인수위를 경험한 의원들은 인수위의 성공 요건으로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의 소통과 명확한 메시지 관리의 중요성을 꼽는다고 합니다. 박 당선인의 약점으로 종종 <불통>이 꼽히지 않습니까? 인수위뿐만 아니라 차기 정부에서도 이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까요?
Q. 일본 차기 총리인 아베 신조 총재가 박 당선인에게 특사를 파견해 친서를 전달하려했지만 박 당선자가 정중히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순히 일정이 안 맞아서 일까요,
독도나 위안부 문제 등에서 우경화를 보이고 있는 인사이니 만큼 ‘의도적인 고사’일까요?
Q. 4강 국가(미 중 일 러) 정상들이 모두 친서 전달 또는 축하 전화를 했습니다.
이들 국가 모두 동북아 패권 경쟁에 나선 국가들인데,
향후 이들 국가들과 어떻게 관계 유지를 해야 할까요?
Q. 문재인 후보를 찍은 48%의 국민...적지 않은 숩니다. 이전 대선 같으면 대통령 당선도 가능한 득표율인데, 이 48%를 포용하는 게 당선자의 숙제일 것 같습니다.
어떤 노력해야 할까요?
Q. 박지원 원내대표까지 사퇴하면서 민주당은 현재 당을 이끌어갈 지도부가 없습니다.
패배의 충격을 안은 민주당, 친노로 불리는 문 측 인사들과 비주류, 비노 측 인사들의 갈등이 예상되는데요, 민주당의 미래 어떻게 되는 건가요? 신당 창당 등으로 이합집산 할까요?
Q. 민주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범야권 정계개편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를 위해서 <국민연대>에 참여했던 인사가 당에 참여할 가능성도 있나요?
만약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까요?
Q. 민주당 이제 충격에서 벗어나서 새로 당을 정비해야 할 텐데요, 새로운 원내대표로 누가 물망에 오르고 있나요?
-486 대표, 고 김근태 계 신계륜? / 여성 대통령 대항마 박영선? / 비주류 초선 의원 측이 미는 조정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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