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인 8명이 탑승한 페루 헬기 실종 수색 작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지만/ 기상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현재 현지 기상이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고 있어
수색 비행기가 이륙하지 못해 공중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 헬기는 그제 오전 페루 남부 수력발전소
건설 후보지를 둘러본 뒤 잉카 유적지가 있는
쿠스코 지역으로 이동하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