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생활수준을 높여
주민이 행복하고 문명적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당의 목표라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어제 평양을 방문한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고
중국이 중국 특색을 가진 사회주의를 건설하는데
혁혁한 성취를 거둔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김 비서가
북한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항상 적극 애를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은 비서가
주민의 행복이 목표이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고 밝힌 것은
향후 대외정책을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