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면세점에서 팔린 화장품이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
시내면세점 6곳의 국산품 판매현황을 집계한 결과,
올해 1~4월 판매액이 166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64% 증가했습니다.
특히 화장품 판매액은 1146억 원으로 93% 늘어
전체 국산품 판매물품에서 6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세관은 한류열풍을 타고 시내 면세점에서
외국인들이 국산품을 많이 찾고 있지만
화장품, 인삼, 식품류 등 특정상품에 치우치는 경향이 커
외국인 관광객 선호에 맞는
다양한 국산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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