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북서부 타브리즈시 인근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5시쯤
강한 지진이 두 차례 발생해
180명이 사망하고
1천35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재난당국은 지진피해 지역에
구조대가 투입돼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헤란대 지진연구소에 따르면
타브리즈시에서 북동쪽으로
60㎞ 떨어진 곳에서 규모 6.2로 지진이 발생했고,
불과 11분 만에 거의 같은 지점에서
규모 6.0인 지진이 한 번 더 일어나
피해가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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