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부업체에서 급전을 빌리는 주부가 늘고
연체율도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노회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부업계 상위 10개사의 주부 대출은
6월 말 기준으로 17만 4천 건, 연체율은 12.2%에 달했습니다.
대부업체들은 전업주부들을 상대로 남편의 직업만 확인한 뒤
‘묻지마 대출’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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