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이 미국 내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애플의 신청을 기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는,
양사의 특허 소송에서 "아이패드 디자인 특허는 무효"라면서
판매 금지 명령을 내려달라는 애플의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삼성은 지난달 말 호주에서
애플과의 특허소송 2라운드에서 승소한 데 이어
미국 내 소송도 이김으로써,
앞으로 특허전쟁의 전망이 한층 밝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