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을 못내 전류제한 조치를 당한 주택에서 불이 나
할머니와 어린 손자가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 50분쯤 전남 고흥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나
할머니 58살 김모 씨와 6살 난 외손자가 숨졌습니다.
김 할머니는 새벽에 손자가 소변을 보는 동안
촛붓을 켰다가 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류제한이란
전등이나 TV같은 최소한의 전기기구만 사용하게 하고
순간 전력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전기가 차단되도록하는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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