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파트상가 6층에서 불이 나
4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부산에서는 빗길에 미끄러진 택시가
1톤 트럭을 추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를
강은아 기자가 간추렸습니다.
[리포트]
아파트 상가 6층 창문으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부산 구포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번 화재로 창고에 보관 중이던
수입도자기 등 생활용품이 불에 타
4천 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안
출입문 앞에 있던 탁자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트럭에 짓눌린 택시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부산 대연동 황령터널 앞 도로에서
1톤 트럭과 택시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채 운전하던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트럭을 추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김모씨가
손목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창천동의
지하 1층 음악연습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모기퇴치용 스프레이를 뿌리고
라이터로 주변을 확인하던 중
벽에 있던 스펀지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난 겁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음향기기, 컴퓨터 등 6백4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