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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박지원 “소환 불응”…檢, 체포영장 수순 밟을 듯

2012-07-1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국회는 어제에 이어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가졌습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오늘 검찰소환에 불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기자!
(네. 국횝니다)

박지원 원내대표 소환에 대한 민주당의 반발이 거세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민주당은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통보가 명백한 야당탄압이라는 입장입니다.

오전에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도
"정치검찰의 공작수사, 야당 표적 수사에 단호히 맞서고 소환에 절대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가 오늘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검찰은 앞으로 한차례 더 소환을 통보한 뒤, 체포영장 청구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는 오늘 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갖고
한일정보보호협정 밀실 추진 의혹을 집중추궁했습니다.

당시 비공개 국무회의를 주재했던 김황식 총리는 밀실 추진이 아니었다고 해명해 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정보보호협정의 문제점과 동북아정세에 미칠 파장을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정보보호협정 밀실처리의 책임자로 김황식 총리를 지목하면서 몰아세웠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외교안보의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도 어제 북한이 중대발표를 통해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를 부여한 것을 두고
우리 정부의 기민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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