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오세훈 전임 시장이 추진했던
'세빛둥둥섬'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
총체적인 부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세빛둥둥섬 사업협약이
시의회 동의절차를 무시해
절차상 중대한 하자가 있고,
민자사업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체결되는 등 11가지
문제점이 드러났다는 내용의
특별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사업을 추진한
관련 공무원 15명을 징계하고
불공정 조항을 삭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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