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로켓 발사가 임박한 가운데
어제 중국 저장성 닝보에서
한중 외교장관이
회담을 가졌습니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에게
북한 지도부에 로켓 발사와 관련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제츠 부장은
북한이 발사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했습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광명성 3호 위성 발사를 취재하려고
여러 나라의 방송 통신 신문기자들이
어제와 그제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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