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속 요리사였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 씨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에게
일본 납북자 송환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지모토 씨는 어제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넉 달 전 김 제1비서를 만났을 때
“요코타 메구미 등을 일본에 귀국하게 해달라”는 편지를
통역을 통해 읽게 했지만,
김 제1비서는 아무 말 없이 듣기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요코타 메구미는 지난 77년
중학교 1학년 때 니가타에서 실종돼
일본 납북자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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