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는 장거리 운전을 할 일이 많은데요.
특히 이런 점을 주의해 안전운전하셔야 겠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
이번 설 연휴는 눈과 한파가 예고돼 자동차 안전점검이 어느때 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날씨에 꼭 챙겨야할 것이 바로 워셔액입니다.
차에 가득 채워놓고 한 병은 예비용으로 트렁크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또 추운 날씨에 얼지 않는 제품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스노우체인도 미리 챙겨두고 배터리, 타이어 점검은 기본입니다.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꼭 체크해 주셔야 되고 타이어의 공기압 체크해 주셔야 합니다."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가장 큰 적은 졸음 운전입니다.
차량내 온도는 21도에서 23도로 유지하고 더운 바람이 얼굴을 피해 앞 유리나 발밑을 향하도록 해야 졸음을 피할 수 있습니다.
출발전 잠을 오게 하는 상추, 우유, 대추, 바나나 등의 음식은 자제하고 과식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설끝나고 귀경길에는 아무래도 피로하고 음주에 몸상태가 피곤하니까 졸음운전으로 인한 순간적인 사고가 많습니다."
정체 구간이 풀리면 순간적으로 과속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형사고의 원인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