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이틀 만에 다시 토네이도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멕시코만에서 5대호까지 중서부 일곱개 주에 걸쳐
일흔네 건의 토네이도 발생 보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속 125㎞에 이르는 회오리바람과 벼락이 몇 시간 동안 이어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지름 6㎝가 넘는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지난달 29일에도 토네이도 오십여 건이 중서부를 강타해 열세 명이 숨진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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