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대형 고양이과 동물인
'설표'가 부탄의 한 국립공원에서 발견됐습니다.
'설표'는 히말라야 등 고산지대에 살며
두툼한 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지구상에 4천~7천여 마리 정도가 살아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 위기종입니다.
부탄 정부와 세계 자연보호기금은
지난해 10월부터 한달동안 국립공원에 설치된 카메라에
설표의 모습이 잡혔다면서
어미와 함께 있는 새끼의 모습도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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