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고 내일이면 공식 대선 선거전에 돌입합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대결이 본격 전개될 예정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창규 기자!
(네 국횝니다.)
오늘 정치권 움직임 전해주시죠.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밤 11시15분부터 70분 동안
'국민면접 박근혜'라는 주제로 열리는 단독 TV토론에 참석합니다.
박 후보는 오늘 외부 일정 없이 토론 준비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번 토론은 지난 21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 TV토론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박 후보는 TV토론 직후 첫 공식 선거운동 일정으로 동대문시장 등 심야 현장방문 일정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어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첫 행보로 충청을 찾았습니다.
문 후보는 청주에 있는 한 산부인과를 찾아 산모들과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아동수당과 무상보육 등 보육문제와 관련한 지원책을 밝힐 예정입니다.
문 후보는 이후 육거리 시장을 방문한 뒤 광주로 이동해 5·18 국립묘지를 참배합니다.
내일 공식 선거전의 시작은 이번 대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에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 후보 등록은 오늘 저녁 6시에 끝납니다.
박 후보와 문 후보 말고도 통합진보당 이정희 무소속 강지원 후보가 어제 등록을 마쳤습니다.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등록 여부를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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